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

드디어 결전을 앞두고, 마지막 총점검을 시작합니다.

자~~ 한번 시작해볼까~

중단 자세에서의 기싸움부터 지지 말자!

나를 수비하면서, 상대의 빈틈을 찾는 탐색전에서 이기는 자가 승리한다.

그 틈새의 순간을 먼저 공격하라~

선수들 얼굴에 땀 범벅! 오늘도 확실히 불태운 느낌. 이 느낌~ 왠지 좋다^^

드디어 경기장 입장.
양쪽 팀 선수들이 출전을 대기 하고 있고, 양쪽 관중석에는 뜨거운 응원을 보내줄 응원단이 속속 이동중이군요.

단 한칼의 실수도 용납치 마라. 총 5명의 출전 위치에 따라 미션을 전달하는 감독님. 집중하는 선수들~ 정말 멋져!

험난한 순간들이었지만 잘 이겨주었다.
드디어 마지막 결전의 순간.
결승전!
심장아~~ 나대거라~ 이 순간만큼은 허락한다.

우승의 문턱에서 경고들이 켜졌다.
영상판독 제기를 신청중인 감독님.
부디~~~ 부디~~~~ 우리한테 유리한 결과로 판독 되기를!!!!

결승전 상대였던 경상남도 대표 선수들과 전라남도 대표 선수들의
친밀하고도 친한 사이였음을 숨길수 없었던 현장.
수년째 검도 대회를 통해서 친해진 아이들~
경기장 밖에서는 서로 웃고 떠들고 개구진 모습이 딱 꼬마 아이들인데,
경기장에서는 어찌나 치열하고, 맹렬하고, 거칠고, 한치 양보가 없었는지!!!
그래서~~ 너희들에게 반한거야!!
전라남도 대표팀~ 우승을 정말 축하하고,
울 경상남도 대표님~ 정말 멋졌어. 최고의 경기를 보여줘서 감동받았어!

금빛메달을 놓쳐서 무척이나 아쉬웠지만,
그동안의 노고에 은빛 출렁이는 메달도 마냥 기쁜 학생들~
감독님. 학생들아~ 정말 고생많았어!

그동안 아껴주시고, 밀어주시고, 격려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과 한컷.

초등부 대표팀의 준우승을 축하해주기 위한 격려의 자리.
굴비 한상차림~~ 대박!!!

이튿날~~~
초등부 대회는 끝났지만, 중등부 경남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
응원단으로 남은 울 학생들과 함께 영광 투어 시작~
엄청난 소들과 귀여운 송아지 축사가 마냥 신가한 촌놈들^^
엄청난 소들도 다 가리고, 걍 축사를 배경으로 ㅋㅋㅋ

세상에~~ 이런곳도 있었네?
신기하당~

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을 뛰어다녀도 상쾌하네요

백제 불교문화를 공부중인 학생들

여기가 어디였다고??? 신라... 아니고 백제라고!

풉~~~그냥...웃긴데...왜 일까?